꿈꾸는 아침의 갬성블로그

어제 18일 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즉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는 급속도로 감염이 확산된 상태입니다.

대구 확진자와 신천지 교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급격하게 감염이 된 이유로는 31번째 확진자의 동선, 신천지 교회라는 두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1번째 확진자는 지역 슈퍼전파자가 됐습니다.

 

이 글을 오전 중에 썼는데 저도 근무 중에 코로나 때문에 난리가 나서 이제서야 글을 다시 수정하여 적습니다.

다들 동선 확인하시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대구 확진자 동선 신천지 교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퇴근 전에는 46명이었는데 현재 국내 확진자 51명으로, 대구 경북서 18명이 확진되어 확진자가 총 51명이 나왔습니다.

 

<출처: YTN뉴스Q, 대구 확진자 신천지교회>

 

이건 낮의 뉴스 캡처 사진으로 확진자 수가 틀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출처: 채널A 돌직구쇼, 대구 확진자 신천지교회>

오늘 낮 코로나 19 확진자가 15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이 이제까지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던 대구에서 나타났습니다.

어제 우려됐던 31번째 확진자의 동선 때문이었습니다.

 

<출처: 채널A 돌직구쇼, 대구 확진자 신천지교회>

<출처: 채널A 돌직구쇼, 대구 확진자 신천지교회>

 

어제 밤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여성이 31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16일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고열이 나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동산병원 이송됐습니다. 동산병원은 18일에 32번째 확진자를 검사해 폐렴 진단을 내렸고 음압병실로 옮겼습니다 이후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며, 기존 환자 50명은 응급실에 격리 치료 중이며, 동산 병원 내의 환자들과 직원 수십명 또한 내부에서 대기중입니다. 

걱정스럽네요..

이 여성이 번째 확진자가 처음 찾은 수성구의 병원에서도 환자를 치료한 의사와 간호사를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으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응급실을 폐쇄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31번째 확진자와 같은 신천지 교회를 다녔습니다. 즉, 3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상태로 신천지 교회에 예배를 보러가고, 밥을 먹으러 외출을 하고 여러 곳을 다녔다는 점에서 감염 확산 가능성이 매우 커진 것입니다.  같이 예배를 본 인원이 460여명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 460명이 포교활동이나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나온 동선과 접촉자들의 수는 어마어마 할 것입니다.

대구는 그리 넓지 않기 때문에 넘어지면 코 닿을 곳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위험도가 낮지 않을 것입니다.

 

 

 

<출처: 채널A 돌직구쇼, 대구 확진자 신천지교회>

<출처: 채널A 돌직구쇼, 대구 확진자 신천지교회>

 

 

 

한편 32번째 확진자는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78세 남성입니다.

이 남성은 해외여행도 다녀온적이 없으며 다른 확진자들과 접촉도 확인된 바 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어디서 감염이 된 것일까요.

지역 전파의 위험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 환자는 한양대병원을 방문했으며 확진됐고, 응급실은 현재 폐쇄 상태입니다.

<출처: 채널A 뉴스, 대구 확진자 신천지교회>

<출처: 채널A 뉴스, 대구 확진자 신천지교회>

 

그리고 첫 어린이 환자가 나와 걱정을 더 하고 있습니다.

20번 확진자의 11세 딸입니다.

어린이 환자에게 큰 문제가 없이 쾌차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채널A 뉴스, 대구 확진자 신천지교회>

<출처: 채널A 뉴스, 대구 확진자 신천지교회>

 

 

 

이처럼 대구 경북에 집단발병을 하여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내일은 얼마나 많은 수가 추가 될지 벌써 걱정이군요.

한편 보건당국은 특별대책반을 대구에 긴급 파견했다고 합니다. 

통제를 잘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출처: 채널A 뉴스, 대구 확진자 신천지교회>

 

아래는 31번째 확진자 동선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